미국 증시 리포트 · 8월 10일
이란 리스크에 유가 급등, 3대 지수 소폭 하락 마감
| 지수 | 등락률 |
|---|---|
| 다우존스 | -0.11% |
| S&P500 | -0.06% |
| 나스닥 | -0.32% |
- 이란·호르무즈 해협 리스크에 유가 상승: S&P 500은 미국과 이란이 갈등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법을 도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월요일 보합권 아래로 마감했다 . 호르무즈 해협 재개 합의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면서 유가가 상승했고, 이란은 오만과의 협상이 타결에 근접했다고 밝혔지만 미국과의 직접 협상은 부인했다 .
- 인텔, 대규모 유상증자에 급락: 인텔은 150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 발행 계획을 밝히면서 4% 하락해 이날 세션의 주요 약세 종목이 됐다 .
- 엔비디아·애플 등 대형 기술주 동반 약세: 엔비디아와 애플도 각각 2.9%, 1.5% 하락하며 인텔과 함께 하락을 주도했다 .
- 뱅크오브아메리카, 엔비디아 매수 의견 유지: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고, 메모리·순환 금융 우려는 "과도하다"고 평가했다 . 이들은 8월 26일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가 매출 전망을 상회하고 가이던스를 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.
- 전주 대비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흐름 유지: 지난 금요일 3대 지수는 7월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 동결 기대감으로 랠리를 펼쳤으며, 고용시장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다음 달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고, S&P500은 0.6% 상승해 사상 최고치인 7,758포인트로 마감했으며 나스닥은 1.3%, 다우는 152포인트 올랐다 .
한국 증시 영향
이날 미국 증시는 인텔·엔비디아·애플 등 대형 기술주 약세로 나스닥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만큼, 다음 거래일 코스피·코스닥 반도체·IT 대형주(삼성전자, SK하이닉스 등)의 투자심리에 단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 다만 지수 자체의 낙폭은 크지 않아 전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.
이란-호르무즈 해협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은 국내 정유·화학·항공 업종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련 종목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. 아울러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와 애플라이드머티리얼즈·시스코·코어위브 등 AI 관련 기업 실적 발표는 환율 및 외국인 수급 방향성에 추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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